공연장 1,167곳 중 한 장르만 올린 곳이 710곳으로 60.8%입니다. 다만 이 숫자에는 수집 기간에 공연이 한 건뿐이던 공연장 410곳이 섞여 있습니다. 공연 10건 이상인 공연장 166곳으로 좁히면 한 장르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곳은 47곳(28.3%)입니다. 이 사이트가 KOPIS 공연 6,539건의 공연장·장르 항목을 2026-09-07 기준으로 묶은 결과입니다.
큰 공연장일수록 장르가 하나로 굳어 있다
공연이 많은 공연장 열두 곳을 보면 대부분 클래식이 1위입니다. 금호아트홀 연세는 118건 중 114건(96.6%)이 클래식이고 장르가 두 개뿐입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60건 중 59건(98.3%), 부산콘서트홀은 49건 중 47건(95.9%)이 클래식입니다.
이름에 콘서트홀·아트홀이 들어간 공연장은 클래식 전용에 가깝습니다. 티켓을 찾을 때 공연장 이름만 봐도 어떤 공연이 올라올지 대체로 갈립니다.
예술의전당은 295건 중 277건이 클래식이다
공연 수 1위인 예술의전당 서울은 295건을 올렸고 그중 277건(93.9%)이 클래식입니다. 나머지 18건이 여섯 장르에 흩어져 있습니다. 규모가 가장 큰 공연장인데도 장르 구성은 한쪽으로 쏠려 있습니다.
| 공연장 | 공연 수 | 1위 장르 | 1위 비중 | 올린 장르 수 |
|---|---|---|---|---|
| 예술의전당 [서울] | 295건 | 클래식 | 93.9% | 7 |
| 세종문화회관 | 125건 | 클래식 | 68.0% | 8 |
| 금호아트홀 연세 | 118건 | 클래식 | 96.6% | 2 |
| 롯데콘서트홀 | 95건 | 클래식 | 92.6% | 3 |
| 대전예술의전당 | 72건 | 클래식 | 91.7% | 6 |
| 성남아트센터 | 63건 | 클래식 | 49.2% | 8 |
| 대구콘서트하우스 | 60건 | 클래식 | 98.3% | 2 |
| 국립국악원 | 58건 | 국악 | 79.3% | 3 |
| 수성아트피아 | 55건 | 클래식 | 74.5% | 5 |
| 아트센터 인천 | 55건 | 클래식 | 94.5% | 2 |
| 국립극장 | 53건 | 국악 | 49.1% | 7 |
| 부산콘서트홀 | 49건 | 클래식 | 95.9% | 3 |
표에서 성남아트센터 49.2%와 국립극장 49.1%는 1위 장르가 절반에 못 미칩니다. 이 두 곳은 장르를 여덟 개·일곱 개 올려 구성이 가장 고른 편입니다.
장르를 가장 넓게 다루는 곳은 세종문화회관과 성남아트센터다
공연 40건 이상이면서 여섯 장르 이상을 올린 공연장은 여덟 곳입니다. 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안동문화예술의전당·고양아람누리가 여덟 장르로 가장 넓고, 예술의전당 서울과 국립극장이 일곱 장르입니다.
이런 공연장은 시즌 안에서 연극·무용·국악·뮤지컬이 번갈아 올라옵니다. 특정 장르를 노리고 가는 곳이 아니라 일정표를 먼저 보고 고르는 곳입니다. 공연이 며칠씩 이어지는지는 공연 기간 분포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클래식은 공연장 325곳에, 연극은 466곳에 흩어져 있다
장르 쪽에서 보면 그림이 뒤집힙니다. 클래식은 공연 2,170건이 공연장 325곳에 올라 공연장당 6.7건입니다. 연극은 1,130건이 466곳에 흩어져 공연장당 2.4건에 그칩니다.
| 장르 | 공연 수 | 올린 공연장 수 | 공연장당 공연 |
|---|---|---|---|
| 클래식 | 2,170건 | 325곳 | 6.7건 |
| 대중음악 | 1,233건 | 399곳 | 3.1건 |
| 연극 | 1,130건 | 466곳 | 2.4건 |
| 뮤지컬 | 1,025건 | 424곳 | 2.4건 |
| 국악 | 431건 | 188곳 | 2.3건 |
| 무용 | 256건 | 125곳 | 2.0건 |
| 서커스·마술 | 236건 | 154곳 | 1.5건 |
| 복합 | 123건 | 97곳 | 1.3건 |
| 대중무용 | 10건 | 9곳 | 1.1건 |
클래식은 전용 공연장에 몰아서 올리고, 연극과 뮤지컬은 소극장을 포함해 넓게 퍼집니다. 연극을 찾는 사람이 마주치는 공연장 이름이 매번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클래식 말고는 장르를 대표하는 공연장이 없다
장르별로 공연을 가장 많이 올린 공연장을 세면 클래식만 유독 두드러집니다. 예술의전당 서울이 클래식 277건으로 그 장르 2,170건의 12.8%를 혼자 올렸습니다.
다른 장르는 1위 공연장의 건수가 6건에서 31건 사이입니다. 대중음악 1위는 올림픽공원 31건, 뮤지컬 1위는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19건, 연극 1위는 춘천인형극장 15건입니다. 뮤지컬 1,025건 중 1위 공연장이 19건이니 특정 공연장에 몰리지 않고 전국에 흩어진다는 뜻입니다.
공연장 1,167곳 중 410곳은 수집분에 공연이 한 건뿐이다
공연장 목록에는 공연 한 건만 올라온 곳이 410곳(35.1%) 있습니다. 대관 공연장이나 지역 소규모 공간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단일 장르 공연장 710곳 중 절반 이상이 이 유형입니다.
그래서 “이 공연장은 한 장르만 한다”는 판단은 공연 수를 함께 봐야 합니다. 공연 10건 이상인 166곳으로 좁히면 90% 이상 한 장르인 곳은 47곳으로, 비율이 60.8%에서 28.3%로 내려갑니다.
공연 수로 공연장을 구간별로 나누면 1건 410곳, 2~4건 385곳, 5~9건 206곳입니다. 10~49건이 155곳이고 50건 이상은 11곳뿐입니다.
공연장 1,167곳 중 795곳(68.1%)이 네 건 이하입니다. 공연 일정이 꾸준히 잡히는 공연장은 백 곳대에 그친다는 뜻입니다. 지역 공연을 찾을 때 이름이 낯선 공연장이 자주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공연장 이름으로 장르를 먼저 좁힌다
가고 싶은 장르가 정해져 있다면 공연장부터 좁히는 편이 빠릅니다. 이름에 든 단어만으로도 갈립니다.
이름에 “콘서트홀”이 든 공연장의 공연 168건 중 157건(93.5%)이 클래식입니다. 반대로 “소극장”이 든 공연장은 207건 중 클래식이 1건(0.5%)뿐이고 연극·뮤지컬이 채웁니다. “아트홀”은 701건 중 40.8%, “문화예술회관”은 427건 중 33.0%로 중간입니다.
클래식을 찾는다면 콘서트홀 계열을, 연극을 찾는다면 소극장 계열을 먼저 보면 됩니다. 다만 아트홀·문화예술회관 계열은 장르가 섞여 있어 이름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 사이트의 공연 목록은 장르와 날짜로 좁힐 수 있고, 각 공연 상세에 공연장 이름과 관람 연령이 함께 표시됩니다. 연령 표기가 어떻게 갈리는지는 관람 연령 표기 분포에 있습니다.
출처: 예술경영지원센터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 Open API의 공연시설명(fcltynm)·장르(genrenm) 항목을 본 사이트가 2026-09-07 기준으로 집계했습니다. 대상은 공연장명과 장르가 모두 있는 공연 6,539건, 공연장 1,167곳입니다. 공연장 이름은 KOPIS 원문 표기 그대로이며 같은 시설의 표기 변형을 합치지 않았습니다. 수집 범위는 이 사이트가 저장한 공연에 한정되며 전국 전체 공연과는 다릅니다.